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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Non-Stop Talk About NGO활동가 황은미씨Article/Interview 2017. 4. 7. 15:52
우리는 사회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는 것을 성공이라 여긴다.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자신을 ‘루저’라고 말한다. 학벌도 루저, 스펙도 루저, '루저'라는 자격지심에 하루하루가 괴롭다. 하지만 ‘루저’도 꿈은 꿀 수 있다. 그 꿈을 현실로 만들 능력도 있다. 그러니 ‘나도 루저’라고 당당히 말해 보자. 루저의 패기를 지켜보라고, 내 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봐 달라고 말이다. “모순적인 사회 감사합니다”Talk About NGO 활동가 황은미씨 황은미씨(에게는 세상의 모든 것이 아킬레스건이었다. 학교 선생님들이며, 경쟁자로 생각했던 친구들, 심지어는 부모님까지. 그녀는 예전의 자신을 일컬어 ‘루저’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꿈에서 만큼은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주위의 비웃음을 받는 ‘구조의 변혁’을 꿈꾸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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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Non-Stop Talk About 자원봉사자 김성현Article/Interview 2017. 4. 7. 15:50
스펙 5종 세트의 하나가 된 '봉사'. 그는 스펙에서 봉사만은 빼달라고 말한다. 봉사에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세상에 외친다. 그러나 세상은 그의 주장과는 다르게 돌아간다. 주변의 눈에 비친 그의 봉사는 '쇼'에 불과했다. 평범한 대학생들에겐 봉사활동이 스펙을 위한 도구 즉, '현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용기내어 다시 외친다. 봉사활동은 그렇게 평가되어선 안된다고. 그러니 힘을 내어 진심이 담긴 봉사를 함께 하자고. "사회의 빛나는 곳이 아닌, 우리 마음의 빛을 보세요" Talk About 자원봉사자 김성현씨 현실 속 봉사활동은 ‘남을 위한’이 아닌 ‘나를 위한’것으로 자리매김 한지 오래다. 하지만 봉사활동이라 함은 으레 ‘남을 위한’ 것이 아니었던가. ‘봉사’와 ‘경력’이 합쳐지고 있는 현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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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춘을 낭비한다. 그리고 조금 오버한다" Talk About 공연기획자 조민규Article/Interview 2017. 4. 7. 15:48
청춘 Non - Stop여느 고등학생과 같이 공부했다. 여느 입시생과 같이 학과를 선택했고, 여느 대학생과 같이 캠퍼스 생활을 보냈다. 그리고 취업반이 된다. 이제 수험생 시절 대입을 공부했듯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는다. 어느 날,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의 청춘은 어떤 것이었지." 생각해보면 그의 청춘은 막연한 불안감에 떨고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엔 입시에 떨고 있었고, 대학생 시절엔 스펙에 쫓기고 있었다. 하지만 이 순간, 청춘의 시기란 것을 깨달았고 청춘을 발견했다. 청춘 'non-stop'은 이러한 사람들을 통해 사회의 넘치는 요구를 충족시키느라 청춘을 잊고 사는 20대들에게 몇 가지 물음을 던지기 위한 것이다. 그대들의 마음에 불꽃을 터뜨릴 '청춘 non-stop'이다. 거리 공연이 끝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