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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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멈추게 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Article/Culture 2017. 4. 27. 13:34
[발길 멈추게 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展]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다큐멘터리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127년간의 노력과 결실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1965년 쏘아 올린 미국의 유인 우주선 ‘제미니 4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의 모습. 전시관에 발길을 디딘 순간, 관람객들은 쌍무지개 아래에 놓인 7개의 거대한 석상을 담은 사진에 시선을 빼앗기게 된다. 남미 대륙에서 3800km 거리에 위치한 이스터 섬의 동남부 연안에 줄지어 선 불가사의한 석상, 이른바 ‘모아이 거상’의 사진이다. 대륙의 문명에서 철저히 절연된 채로, 이스터 섬의 부족들은 높이 3~10m에 이르는 모아이 거상을 만들었다. 이스터 섬을 방문해 모아이 거상을 카메라에 포착한 이는 미국의 ..